전기요금이 갑자기 치솟아 고지서를 보고 놀라신 적 있으신가요?
여름철 에어컨, 겨울철 전기장판처럼 계절별 가전제품 사용량이 급증하면
자칫 ‘전기세 폭탄’을 맞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꾸면
누구나 쉽게 전기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전기절약 초보자도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을 소개합니다.
1. TV 시청 후 플러그 뽑기
전원을 껐다 해도 대기전력은 지속적으로 소모됩니다.
사용 후 멀티탭 스위치를 OFF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2. 방 안 조명 1개만 켜기
조명이 은근히 전력을 많이 먹습니다.
집 안 전체를 밝히기보다 필요한 공간만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3. 냉장고 문은 한 번에 닫기
자주 여닫으면 냉기가 빠지고, 그만큼 다시 냉각하느라 전력을 소모합니다.
문을 열기 전 필요한 물건을 미리 생각하고 빠르게 꺼내는 습관을 가져보세요.
4. 여름철 에어컨은 1도만 높게
에어컨 설정 온도를 1도만 높여도 전력 소비가 7% 이상 줄어듭니다.
풍량은 강하게, 실내 온도는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5. 겨울철 전기장판은 타이머 활용
하루 종일 켜두지 말고, 취침 전 1~2시간만 켜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또한 두꺼운 이불을 함께 사용하면 온도 설정도 낮춰도 충분히 따뜻합니다.
6. 스마트폰 충전 후 바로 플러그 제거
완충된 상태에서 계속 꽂아두면 불필요한 전력을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충전 후 바로 콘센트를 뽑는 습관을 들이세요.
7. 세탁물은 모아서 한 번에 세탁
자주 돌리는 것보다 한 번에 몰아서 세탁하면 전기와 물 모두 절약됩니다.
또한 절전 모드를 활용하면 추가로 절약할 수 있습니다.
8. 자연 건조 우선, 건조기 최소 사용
건조기는 전력 소비가 높은 가전입니다.
날씨가 좋다면 가능한 한 자연 건조를 활용하세요.
9. 환풍기나 욕실 팬은 사용 후 즉시 끄기
작은 전력이지만, 장시간 켜져 있는 경우 누적되면 전력 낭비가 큽니다.
10. 사용하지 않는 방은 전기 OFF
방마다 조명과 콘센트를 꺼주는 습관만으로도 불필요한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복잡하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절전 습관이 많습니다.
중요한 건, 매일 반복되는 작은 실천의 지속성입니다.
오늘부터 하나씩 적용해보세요. 생각보다 많은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