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 바로 식비입니다. 특히 외식과 배달이 잦아지면 한 달 지출이 눈에 띄게 늘어납니다. 저 역시 가계부를 쓰기 전에는 식비가 이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몰랐습니다. 하지만 장보기 습관과 냉장고 관리만 바꿔도 월 30만 원 이상 절약이 가능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실적으로 실천 가능한 식비 절약 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장보기 전 ‘식단 계획’ 세우기
충동구매를 막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주간 식단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3~5일 단위로 메뉴를 정하고 필요한 재료만 리스트업하세요. 메모 없이 마트에 가면 계획에 없던 상품을 담기 쉽습니다.
실천 팁
- 냉장고에 있는 재료 먼저 확인
- 메뉴 5개 이내로 단순화
- 세일 품목은 대체 메뉴로 활용
2. 대형마트 vs 온라인몰 가격 비교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처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큽니다.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생필품은 온라인 최저가를 확인하고, 신선식품은 할인 시간대를 활용하세요. 특히 저녁 시간 할인 코너는 체감 절약 효과가 큽니다.
3. 냉장고 정리만 잘해도 절약된다
식재료를 버리는 일이 잦다면 사실상 돈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유통기한이 임박한 식품을 앞쪽에 배치하고, 냉동 보관이 가능한 식재료는 소분해서 보관하세요.
냉장고 관리 원칙
- 선입선출 원칙 지키기
- 남은 반찬은 2~3일 내 소비
- 냉동실은 지퍼백 소분 보관
4. 외식·배달 줄이는 현실적 방법
완전히 끊기보다는 ‘횟수 제한’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주 1회만 허용하는 식으로 규칙을 정하세요. 또, 배달앱 쿠폰에 의존하지 않도록 알림을 끄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5. 식비 절약을 돕는 습관
- 텀블러 사용으로 카페 지출 줄이기
- 회사 도시락 주 2~3회 실천
- 충동구매 방지를 위해 공복 장보기 피하기
직접 실천해본 결과, 가장 큰 변화는 ‘기록’이었습니다. 한 달만 식비를 구체적으로 적어보면 어디서 새는지 바로 보입니다. 절약은 극단적인 제한이 아니라 구조를 바꾸는 일입니다.
다음 편에서는 공과금과 관리비를 줄이는 실전 절약 팁과 계절별 에너지 비용 관리 방법을 자세히 다루겠습니다.